멋쟁이란
멋쟁이란
멋을 잘 내는 사람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대상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과 손해를 감수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런 멋, 쟁이 배우
김이슬.
창의성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질문'이다!
창의성의 기본적 출발점은 '질문'이다.
질문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나
문제나 결핍에 예민한 사람들이 한다.
... 그런 의미에서 창의력의 실체는
창의적인 능력이 아니라
뭐든 의문이 생기면
'풀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격'에 있는지도 모른다.
... 모든 발견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에서
당신의 얼굴을 찍는 저는
당신이 궁금해 못 배기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질문하고
그 질문에 응하는 당신을 담은 '얼굴'을
담아요.
와~ 이런 내가 창의적이라니!
조훈현 선생님의 말씀에
힘이 나고
괜히 으쓱해지는 아침입니다!
배우 유수동
<88한 얼;꼴-황희진> 꿈, 찾지 못한 게 아니라 정하지 못한 것 아닐까?
어떻게 배우가 될 생각을 했어요,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어느날
문득
어쩌면 내가 꿈을 찾지 못한 게 아니라, 정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것 같았고,
오랫동안 내 안에서 위성처럼 돌고 돌며 떠나지 않았던 배우라는 직업을, 꿈으로 정했다.
꿈은 해결 되었고
잘 할 일만 남았다.
아내가 한낮의 가을 햇빛 속에서 웃습니다.
아내가 한낮의 가을 햇빛 속에서 웃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추석 전날.
부산에서 올라온 쌍둥이 조카 연서, 단아와 함께
서울대공원-어린이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동생은, 더 이상 우린 동물원 수준이 아니다, 라는
남자 녀석 2명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구요.
생각해보니
이런 멤버 구성으로 놀러 나온 것은 처음이네요!
딸만 셋인, 딸부자의 느낌을
짧지만
강하게
맛보았습니다! ^^
딸과 조카들과 놀고 사진에 담는 것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아내의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유롭게,
자연스럽게,
그리고
편안하게,
아이들과 함께 지금을 즐기는 아내가 보였습니다.
21살 때 만난 20살의 오승현에게
이렇게 깊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지요.
아내가 한낮의 가을 햇빛 속에서 웃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