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각에 호소하는 얼굴 = 극단 #하하하 #나규진

얼 굴 을 담 은 사 진.

이런 바램을 갖고 담습니다.

사진이
단지 시각을 만족시키기보다는
모든 감각에 호소할 수 있었으면.

극단 #하하하 대표이자 배우 #나규진 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제가 나규진의 얼굴을 담으며 그 바램을 이루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나규진 은
저와 제 카메라 앞에서
모든 감각에 호소하는 “나규진”을 던졌어요!

이렇게 잘 하면 안되는데… ㅠ.ㅠ
그러면 다 내탓 이되는데… ㅠ.ㅠ

그러나, 잊을 수 없는 이 쾌감!

고마워요, 규진씨!

제가 잘 할께요.

 

보통 이상의 존재 - 배우 #정한솔

연극영화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연극과 영화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다가

그 일 아니면 안 되겠기에

늦게, 배우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에게

이런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저,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배우면 충분해!”

달끈 흥분 <보다는> 직 업 정 신.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면 충분하다니!

이게 어디 보통일인가요?

보통의 건강한 직업 정신으로

그들은 ‘보통 이상의 존재’가 되죠.

겨울 끄트머리에서 찍었던

배우 #정한솔 이 그랬습니다.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는 다하는 배우가 될 겁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걷겠다는
보통 배우
정한솔
홧팅
.

< 배우 #곽지숙 + #헤카베 = 완벽한 봄! >

2017년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배우 #곽지숙 의 신작 소식이 타임라인에 떴네요.

#헤카베

2016년 2월.
겨울의 끝에서
<나에게 들려 주는 나의 이야기>라는
프로젝트에서 만났지요.

두 번의 만남과 촬영.

배우 곽지숙은
인간 곽지숙의 스펙트럼을 좌~악 펼쳤어요.

짧은 시간
거침없이
죽! 죽! 
전개되는 곽지숙은 매혹적이었습니다.

그 곽지숙이 돌아왔습니다.

#헤카베 로.

봄, 곽지숙, 헤베카.

완벽한 봄이 될 것만 같아요.

지숙씨, 늘 응원할께요!

그리고 창작집단 #라스 #LAS 에게도
세이큐 스튜디오의 안부를 전합니다! ^^

* 곽지숙의 그 사진들은 여기서! ^^
http://www.sayqstudio.com/new/#/page86/

 

 

이 맛에, 배우 프로필을 찍죠!

배우 #이민웅 에게 온 문자.

“아 그리고
작가님 사진 잘 먹히네요.
연락이 오기 시작합니다. ^^”

#배우프로필 이란 이름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죠.

배우프로필은 정말 너무도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사진이예요.

기회의 문을 여는 사진이죠.

일단, 한 번 만나자는 전화 받기.

일단, 한 번 오디션을 보라는 전화 받기.

배우 이민웅씨에게 온 문자는
우리가 
그 바램을 갖고
정성을 다해 찍은 그 사진이
해야 할, 그 역할을 했다는 당연한(!)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 앞에서
솔직히
기쁨보다는 안도가 먼저예요.

사진이 할 일을 했다는 안도감.
그리고
이어지는
나도 할 일을 했다는 기쁨.

솔직히
연락이 오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죠.
사진이 한 역할을 할 수 있었겠지만
그게 전부는 또 아닐 거예요.

제 생각인데
얼굴을 담을 때
이민웅이 가진
배우로서 당당함과 기쁨의 기운이
이민웅 프로필 PPT 를 장악했으리라 믿어요.

그 기운.

그래서
이민웅의 말은
배우 이민웅의 얼굴을 사진에 담을 때 
그 얼굴과 함께 담았던 그 기운이
통했다!, 라는 말로 들리네요.

어쨌든
3월과 함께 온 좋은 봄소식이네요.

민웅씨, 감사해요!

계속, 배우 이민웅을 응원하겠습니다! ^^

채신머리없어 보이지 않아? - 너다워!

친구 김홍문이 세이큐 스튜디오에 놀러 왔습니다.

2017년 1월 어느날, 
작년 이맘때부터 오셨다 가셨다 했던 지름신이
결국 강림하셨지요.

캐논 월드에서 니콘 월드로의 이사!
( 사진가에게는 쉽게 할 수 없는 정말 큰 이사랍니다.)

캐논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팔았는데도
니콘 세상의 생필품 D5 body + 24-70 lens 을 
마련하는데 
만만치않은 
이사 비용을 추가로 지불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사는 끝났고
김홍문은 새 집에서 요즘 신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놈들을 데리고
스튜디오 촬영 테스트를 위해 세이큐 스튜디오에 방문했네요.

저를 세우고
막~~~ 테스트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저런 표정을
막~~~
지으라고 해서
지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사진 한 장이 왔어요.

바로 전화했어요.

“다른 거 없어? 너무 채신머리없어 보이지 않아?”

“너다워!”




음.

김홍문이 보낸 내 얼굴을 retouching 하며 이런 결심을 했어요.

그래
쓸데없이
폼 잡으며 살지 말자.
아는 것은 아는 만큼 말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며
살자.

이런 표정의 채신머리없음이라면 믿음이 가.

덕분에
다시 한 번 저는 저를 직면(!) 할 수 있었네요.

홍문!
새 집에서, 복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 ~ ^^

 

배우 #최지숙 의 #판소리햄릿프로젝트 응원해요!

배우 #최지숙의 
2017년 첫 공연 소식이
타임라인을 타고, 
둥 ~ 떴습니다.

얼굴로 인연을 맺은 사람.
그 사람은 늘 궁금해요,

좀 됐네요, 지숙씨 본 게.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공연 소식은
어떻든간에
잘 지냈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으로 들려
너무 감사합니다.

온 존재로
나 배우야
확 외쳤던
최지숙, 응원합니다! ^.^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

개성의 씨앗 = 사소한 차이, 라니까요!

#세이큐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배우분들의 가장 많은 요구.

내 얼굴에서
내 개성을, 매력을, 색깔을, 
담고 싶어요,

“와~~~, 어떻게 하신… ?”

#사소한차이.

거창한 요구의 시작은.
사소한 차이를 찾는것.

네, 
당신의 개성, 매력, 색깔을 위해
네,
전,
당신의 사소한 차이를 찾아요.

얼굴에서.
마음에서.
마알에서.
몸짓에서.

인생의 4학년 3반이 되고 나서야 알았네요.

“사소한 차이”의 집중이 
개성의 씨를 심는 것임을..

사소한 차이는
시시한 차이가 아니예요.

자, 
찾자구요, 당신 안에 있는 “사소한 차이!”

그게 - 개성

* 사진
사랑하는
시나리오/드라마 작가 조원동

< 나의 뮤즈, 나의 아내, 오승현 >

사진을 시작한 후

빛을 공부하고
빛 안에 담긴 사람을 공부할 때
아내는
언제나

안으로
들어가
줬어요.

“여기 한 번 서 줄 있어.”

늘 그런 
건조한 
부탁이었지만
아내는
사랑으로


줬습니다.

그래서 아내 표정이 그랬나봐요.

늘 테스트를 목적으로
나는 건조하게 찍었지만
아내는 늘, 사랑,이었네요.

며칠 전
아파트 계단 창가로 빛이 들어왔어요.

“여보 여기 한 번 서 줄 수 있어?”

“얼마든지! 
그런데 오늘 여기서는 뭘 보려는 거야.”

네가
좋고
빛도
좋아

그냥
너야

이번
에는.

<촬영후기>

그날 저녁
아내가 고기해줬어요.

왜 얼굴을 찍어요?
왜 얼굴을 찍지?

이런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얼굴.

나다워지려는 나와
너다워지려는 너가
만나고
부딪쳐
넌너가되고
난내가되는
말도안되는
기쁨있는곳.

그래서
찍죠.

그럼 그 얼굴은 누구 얼굴이냐구요?

글쎄요. ^.^

한송희 = 배우 한송희 + 극작가 한송희

2년 전
<나에게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창작집단LAS 를 알게 되었고
작년 1월 16일
#LAS 의 
한송희를 만나
그녀의 얼굴과 이야기를 흑백으로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한송희가
2017년 제4회 #서울연극인대상 에서
#헤라아프로디테아르테미스 라는 작품으로
극작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와...

송희씨 축하드려요! 

촬영 때
나에게 들려 줄 나의 이야기를
정성껏 
준비해
나에게
온힘을 
다해들
려주던
한송희.

잊을 수 없죠.

그래서
이야기를 써서
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당연하게!
들리네요.

한송희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AGA_7717.JPG

얼굴을 찍는다? 내가 내가 되는 경험이죠!

한 사람의 얼굴을 담은 온 과정.

이런 과정
이런 경험
이길
바래요.

내가 '내가' '되는' 경험.

나 자신에게 취하자는 게 아니예요.

내가 '나 된다'는 것은
나에 대한 이해, 공감, 유대지요.

배우에게 
‘된다’는 것은 
결국 그것 아닌가요?

내 얼굴을 찍히며
내가 내가 될 수 있다?

네!

우리 한 번, 여기서 해 봐요! 

세이큐 스튜디오.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에 나오는
애벌레 앱솔럼 Absolem 이
앨리스 Alice 에게 하는 말.

"너 자신을 모르면 아무것도 될 수 없어!"

오늘도
나를 찾아가는 얼굴 탐험, 
얼굴 중심의 배우 프로필
<우리의 얼굴을 찾을 때까지 Till we have faces>!

#정인 의 #UUU 듣다 배우 #조기성 보다

출근 길 버스 안.

라디오에서 #정인 의 #UUU 가 나왔어요.

나도 모르게 어어어.

좋아하는 정인 노래 때문만은 아니었던
어어어, 였지요.

정인의 UUU 에는 
#배우 #조기성 이
함께 들어 있어요.

좋아하는 가수 정인의 
UUU 뮤직 비디오에서
UUU 를 연기했던 조기성.

https://youtu.be/rdQkAL0h56Q

조기성의 얼굴을 찍을 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기성은
“조기성”을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말했지요.

게다가 묘한 ‘격’이 있었어요.

단지 예의바르다,라는 차원이 아닌 어떤 것.

그래서 “조기성”이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2017년에는
제가 품었던 “조기성”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응원을 이어갈께요, 조기성! ^^

조기성_160217_249.JPG

< 안도 다다오의 건축의 본질, 같은 사진이 되었으면! >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다다오 Ando Tadeo 에게
“건축의 본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들려 달라고 했습니다.

 

“인간을 감싸 안아서
그 안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여기도록 하는,
그 의욕을 생겨나게끔 하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본질입니다.
사람이 없는 건축은 건축이 아닙니다!”

 

세상에, 세상에!

 

정말 제가 담은 당신의 얼굴 사진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얼굴 사진이
핸드폰 바탕화면에 있든
책상 위 작은 액자 안에 있든
벽에 제법 큰 액자에 담겨 걸려 있든

 

당신의 얼굴 사진이
당신을 감싸 안고
당신을 다독이고
당신에게 더 나은 당신과 삶에 대한 의욕을 준다면!

 

세상에, 세상에!

 

그게 얼굴 사진의 본질이네요.

오늘도 정성을 다해 당신의 얼굴을 담아 볼께요.

감독 톰 포드와 배우 #윤태영 이 함께 아는 비밀을 공개합니다.

패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톰 포드 Tom Ford.

영화 <싱글 맨>으로, 
어어어… 이 톰 보드가 그 톰 보드 맞아?
하게 하더니

이번에 두번째 작품
<녹터널 애니멀스> 로
어어어… 를 
와!!!
와!!!
와!!!
로 바꿨네요!
(예고편도 공개되었네요!)

이 톰 포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한 질문에 답하며
놀라운 “비밀”을 털어 놓습니다.

(질문)
남자나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당신만의 공식을 얘기해 줄 수 있나요?

(답)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든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든
일을 얻기 위해서든
섹스를 위해서든
눈을 들여다보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이 방법을 알고 있어요.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대답엔 관심도 없으면서 질문하거든요.

최근에 만난 배우 #윤태영 은 
바로 톰 포드의 이 유혹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었지요.

자신을 알고
자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고
자신에게 질문하고
자신에게 귀를 기울였어요.

‘나’를 알려 달라고
‘나’를 
이렇게 유혹하는 
‘나’는 드물죠.

윤태영은
2017년에 세상에 태어날 아들, 짱짱이에게도
2017년 연극영화에서 만나게 될 인물들에게도
그렇게
눈을 마주치고, 질문하고, 듣고, 말할 겁니다.

2017년
세상을 유혹하는 배우 윤태영을 보고 싶네요.

 

 

무식해도 유분수지. 나를 내가 이리 모르다니!

세이큐 스튜디오의 
얼굴찾기 프로젝트, 
#나얼을찾아서 에 참여한 배우 #김윤호 .
(* 나얼을 찾아서 = 나를 담은 얼꼴을 찾아서)

얼굴을 찍는 게 이런 거구나, 라고 말해 줘서 고마워요.

그렇게 우린, 순간, "결정적 순간"을 함께 맞았네요.

얼굴.

배우 김윤호가
인간 김윤호를
다시
만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거라, 믿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윤호씨.

끝까지 땅을 파는 배우 #김동훈 이 주는 감동

2016년 끝, 을
두 편의 단막극 #출발백조의노래 로
자기와 함께 하자는
배우 김동훈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정말 이 인간!!!

2016년 김동훈, 하면 떠오르는 단어 “광부”입니다.

연극, 영화, 매체를 가리지 않고
연출, 배우, 자리를 가리지 않고
깊게
계속
자신의 땅을 팠지요.

저는 김동훈이 딴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땅 파는 과정을
그의 타임라인을 따라 
주욱 함께 했어요.

이준익 감독님이
다작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던 배우 류승룡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땅을 더 파야 한다.
땅을 더 깊게 팔수록
더 맑은 물이 나온다.”

2016년 김동훈, 더 맑아졌을거에요.

어서 다시, 김동훈의 얼굴을 보고 싶어요!

김동훈, 내 박수를 받아요!

배우 프로필, 이제 컨셉 타령은 그만!

배우 프로필을 시작하고
제일 많이 받았던 문의 중 하나.

"컨셉이 몇 개에요?"

저, 정말 당황했어요. ㅠ.ㅠ

물론 
문의하신 분들이 말하는 ‘컨셉’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지만
그것을 저 역시 ‘컨셉’이라고 부를 수는
없었어요.

컨셉 concept, 
특히 기획에서 말하는 컨셉 concept 은
“솔루션 아이디어 solution idea, 즉 해결점” 를
“간결하게 말한 것” 이죠.

그러니,
컨셉을 정하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문제규정”이고요.

얼굴 창조가 시작되는 
“문제규정”의 주인공은
당신 이죠.

그러니,
저에게 “컨셉이 몇 개에요?”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제가 대답할 수 없는 말이었어요.

당신이 찾은 당신의 문제와
당신의 문제가 찾은 당신의 컨셉.

저는 저와 제 사진으로
그 온 과정에
첨벙, 하고 빠질 준비 되어 있어요.

당신의 컨셉을
사진의 컨셉으로 바꿔 보여 드릴 수 있어요.

세이큐 스튜디오에서
컨셉 타령을 멈추고
우리, 진짜 컨셉을 찾아 봐요.
우리, 진짜 컨셉을 담아 봐요.

함께요.

2017년의 첫 별, 배우 #임영우 의 #우리별 이 뜹니다!

배우 #임영우 가 
#우리별 에서 보낸
2017년 첫 공연 소식을 받았습니다!

임영우를 어찌 잊겠어요!

#김난도 교수는
자신의 어제를 부인할 줄 아는 능력, 
그게 진짜 트렌디한 마인드라고 했는데
임영우가 딱, 그랬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자신의 어제/과거를 
직면하고, 
해석하고, 
오늘 더 나은 나가 되려고 했지요.

그러니, 
임영우를 어찌 잊겠어요!

그 
임영우가 
2017년 첫 달, #우리별 로 옵니다.

자, 
2017년의 트렌드,
진짜 트렌드 배우 임영우를 보러 가자구요! ^^

http://www.sayqstudio.com/new/#/007-actor-lim-yeongu/

임영우_141204_51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