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격하게 시작했나요?
스튜디오에서
배우들의 얼굴을 보고, 받아, 담을 때 받는 느낌입니다.
모두 저마다의 “나의 투쟁”
투쟁, 광장이 있어야 할 것 같지요?
투쟁, 구호가 있어야 할 것 같지요?
제가 만난 배우들은
지금 자기가 서 있는 곳이 광장이고
지금 자기가 서 있는 곳을 지키는 것이 투쟁이었어요.
오디션을 위해 프로필을 안고 가는 버스 안.
잘 준비하며 기다리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있는 스터디 룸.
처음으로 이름이 있는 사람이 되어 영화를 찍고 있는 어느 골목.
구호 대신 날 선 질문들이 투쟁의 선봉에 서네요.
"왜 이 일이 하고 싶어?"
그랬어요.
그들 투쟁의 목표는
배우를 넘어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구요?
바로 “나”입니다.
배우, #임단하도 그 투쟁 속에서 만났습니다.
배우 임단하의 투쟁을 응원합니다.
투~쟁, 투쟁!
투쟁-투쟁-투쟁!!!